(CNB뉴스=정건웅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난 9일 삼양 해수욕장에서 어싱(맨발 걷기) 행사와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어싱에 참여한 2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은 검은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 맨발걷기 체험을 통해 맨발 걷기의 다양한 이점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효과를 체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아울러, 음주의 위험성과 음주폐해를 예방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알리고, 절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더욱 쉽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