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4.11.13 16:36:41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은 13일 오후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및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협의체 통합 협의회’를 개최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주민·수요자 대표, 관계기관 전문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보건소 공무원 등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울산형 지역 공공보건 협력체계 현황 ▲정부의 필수 의료 종합대책 등 최신 동향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진료 협력을 통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필수 보건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주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통합 협의회를 정례화 해 울산시 공공보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이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공공의료 강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