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을 위한 ‘학부모 디지털 문해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묘은 (사)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가 ‘독 되는 디지털, 득 되는 디지털’을 주제로 ▲자녀의 AI디지털교과서 ▲디지털 기기 관리 방법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 ▲진로 교육 방법 등 올바른 디지털 사용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 진로 교육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디지털 기반 교육 변화에 대한 안내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디지털 세대 격차를 줄이고 건강하고 유익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