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농특산식품 전문 전시회 '2024 경남특산물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 18개 시군의 ▲농·수·축산식품 ▲간편식품 ▲한방약초·차 및 건강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지역별 특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농협 홍보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홍보관, 경남도 추천상품관 등 경남특별홍보관도 구성하여 부대부스 포함 275개 사 370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경남농협의 '경남여성리더와 같이(價値)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이 창원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의 초청 가수 양지원의 미니 콘서트, 꽃꽂이 체험, 경남 특산물을 활용한 곶감단지 만들기, 후르츠에이드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이벤트 등이 마련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경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곶감단지, 후르츠에이드캔들, 아이싱쿠키, 김치 담그기)은 참가비 5천원으로 유료 진행되며,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며, 체험비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소정의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돌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특산물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8개국 17명의 우수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1:1 매칭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이번 행사를 로컬푸드 페스티벌로 활용하여 참가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박람회장 내 무료 물품보관과 운반서비스 등 편의 지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안전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확인 강화 차원에서 행사장 관람 동선 및 안내체계, 응급수송체계 등을 점검하고, 행사장 내 응급구조사, 안전관리 요원, 행사운영 안내요원 등의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입장, 무료주차를 지원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행사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남특산물박람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