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노인 상대 상습 도박 현장, 총력대응으로 단속 실시
목포경찰서(총경 김범상)은 관내 공원에서 상습 윷놀이 도박에 가담한 피의자 등 모두 6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저녁 8시 5분경 하당지구대장은 “관내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으로 어르신들이 수백만원을 잃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하당지구대 순찰팀에서 단속계획 수립 후 각각 역할을 분담해 현장에 출동했다.
해당 장소는 과거 수 회 도박 신고를 접하고 현장 출동했으나 도박행위를 발견하지 못하여 단속이 어려웠던 장소였다.
순찰팀장이 사복으로 현장에서 1시간 동안 채증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피의자 6명을 특정한 후 하당지구대 전 순찰차 동원 및 기동순찰대 등 추가경력을 지원 받아 총력대응으로 피의자 전원을 안전하게 검거했다.
목포경찰서는 달맞이 공원이 도박 장소에 이용되지 않도록 지자체에 통보해 환경 개선 및 지속적인 순찰로 범죄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