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9일 부산 종합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 교육감배 교직원 테니스대회’에 참석해 직접 개회 선언을 하고, 참가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교육청 소속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오픈부 △신인부 △여성부 △남·여 초보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72개 팀(14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예선 경기는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본선은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졌다. 대회는 저녁 6시에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 교육감은 “항상 바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과 활력을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앞으로도 ‘아침 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 함양은 물론, 교직원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