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시 조천읍 대흘초등학교는 지난 9일 4~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Move it! 움직인 대로 생각하는 모션코딩" 주제의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일 먼저 진행된 '이야기꾼의 설명대로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코딩을 할 때는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로봇 박사가 돼 친구 로봇을 명령어로 움직이면서 미션을 작은 단위로 쪼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모션코딩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체활동으로 코딩미션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흘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코딩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