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4.11.08 16:19:41
강성모 유니밴드협동조합 회장이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개최된 개최된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에서 패션쇼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27개국 인사들 참가한 페스티벌
협동조합의 혁신 가치 전파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27개국에서 참가한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협동조합의 혁신적인 가치를 전파하는 장이 되었다.
강성모 회장은 무대에서 “유니밴드 협동조합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나누며 공동체의 힘을 키워가는 데에 의의를 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쟁, 기후변화, 종교 갈등, 양극화와 같은 현대 사회의 위협 요소를 지적하며,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하나된 힘으로 해결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의 가치가 이러한 문제 해결에 있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경제 질서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다.
유니밴드 협동조합은?
"경제적 가치 넘어선 사회적 가치 창출"
유니밴드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병휘 유니밴드협동조합 사장은 “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유니밴드는 경제적 가치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모든 조합원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강 회장은 또한 유니밴드와 유엔아이홀딩스의 융합을 통해 협동조합의 혁신 모델을 국내외에 확산하고, 한류 문화와 함께 협동조합의 철학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비전은 단순한 사업적 성공을 넘어,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서 실현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영화 ‘비상도시’를 연출한 최덕찬 감독은 “강성모 회장은 인류의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위대한 한국인”이라며, 강 회장이 추구하는 협동조합의 비전이 사회적 공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유니밴드협동조합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