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견학에는 드론건설환경학과 2학년 및 4학년 재학생 30여명과 전임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현장견학은 많은 현장 관계자들이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의 시공 특성, 신기술과 신공법 적용 내용, 정거장 가시설 및 구조물 시공 계획, 터널 굴착공법과 방수 및 배수 처리 공법 등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현장견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는 경기도 의정부시 자금동에서 양주시 고읍동까지 약 4,312m에 정거장 1개소(182m)와 본선터널(4,130m)을 건설하는 국책사업이다.
경기도가 발주청이며, 건설사업관리는 ㈜삼안 및 신성엔지니어링 등이 감리를 맡아 지난 2020년 말에 착공하여 오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으로 안전하게 공사가 수행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우수한 현장견학의 예시가 되었다.
우종태 드론건설환경학과 교수는 “현장견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문명과 환경을 조화롭게 창조하는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