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기자 | 2024.11.07 16:33:22
동두천시와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5일, 동두천시 일대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 위 불법 차량을 근절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인증 등화 설치,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후부 안전판 훼손, 번호판 관리, 불법 조율(튜닝), 불법 개조 이륜차 등이 해당된다.
주요 단속 결과로는 점검 대수 150대 중 안전기준 위반 9건, 번호판 위반 8건, 불법 조율(튜닝) 2건 등 모두 19건이 적발됐다. 시에 따르면,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처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