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밀양시청 뒤 밀성공원에 황토 맨발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180여 미터의 황톳길은 토양분석을 거친 해남 황토로 조성됐으며, 일반 용역을 거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감독해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예산도 절감했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맨발 길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