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창원시 내서 공설운동장에서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한 '2024년 일잇다 축제'에 참여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신보는 창업 및 금융관련 상담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명품 조완단감 상품화’의 더달다농원, ‘보석과 꽃을 활용한 커스터 마이징 선물 패키징’의 타마다, ‘창원 대표 로컬 푸드인 단감을 활용한 양갱 디저트’의 월,담아,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저당 저열량 설탕 대체제 기능성 과일 설탕’의 피치밀, ‘푸드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비건 과자’의 달곰점빵, ‘도자기 풍경에 사진을 결합한 인테리어 소품’의 마인토야 등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6개 창업기업이 플리마켓에 참여해 제품 판매가 이뤄졌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고 실제 시장에서의 반응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담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경남지역 운영기관으로 지난 5월 25개의 창업기업과 지난 9월 5개의 글로컬상권(통영)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창업기업에게는 53시간의 기초창업교육, 매월 창업 아카데미, 피칭대회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