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가 18일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민간보조 및 건설사업 현장점검의 건 ▲휴회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본회의 개의에 앞서 배우진, 이용권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배우진 의원은 민간위탁 사무의 개선과제에 관해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지침 마련과 위탁 관련 조례 정비, 민간위탁의 적정성 검토를 위한 위원회 설치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용권 의원은 지중화사업 구간 가로수 재식재 방안에 관해 가로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중화사업 구간에 제거된 가로수를 대신할 대체 식재계획 수립 및 나무 재식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11건, 동의안 11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22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 중 6일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김윤택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올해 세운 군정 주요업무 계획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우리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6일간 이루어지는 현장점검 기간 동안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동료의원의 세심한 관심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