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서 전국 도서관대회 시상식
인제 기적의도서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 공로 인정

최상기인제군수(사진오른쪽)가 '제61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 도서관 문화 진흥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최상기 인제군수가 지난 16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 도서관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전국 도서관 최대축제인 전국 도서관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최상기 군수에게 인제 기적의도서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 등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인제 기적의 도서관은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인제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으며, 특색있는 건축설계와 활용도 높은 공간구조를 바탕으로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군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생태자원과 역사 문화 특화콘텐츠 제작·전시 등은 전국의 선진사례로 꼽히는 가운데 도서관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 구로구 등 전국의 176개 기관·단체에서 3400여명이 인제군을 방문했다.

최상기 군수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지식·문화·소통의 허브 역할과 기능을 하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