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24FW 시즌 펑셔널 컨템포러리 브랜드 ‘언어펙티드’와 협업해 겨울 아우터 컬렉션 ‘콜드 웨더 펑셔널 기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언어펙티드는 2015년 출범한 남성복 브랜드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독창적인 패션 디자인 철학으로 탄탄한 남성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시리즈와 언어펙티드는 이번 시즌 첫 협업을 진행하며, 시리즈의 밀리터리 모티브 속성과 언어펙티드의 기능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겨울 아우터 4종을 선보인다. 혹한의 기온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밀리터리 스타일의 겉옷에 세련된 감각을 더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협업 제품으로는 블루종, 다운파카, 다운점퍼 등을 포함한 겨울 아우터 4종이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3P 퀼티드 블루종’으로, 과거 미군 방한복으로 알려진 밀리터리 M-65파카를 짧은 기장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피셔맨 숏 다운 파카’는 언어펙티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피셔맨 숏 파카와 시리즈의 대표 아이템 ‘나누크(NANOOK)’의 유틸리티 포켓 및 양털 디테일을 결합한 제품이다. 내피와 외피를 분리할 수 있어 다양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1950년대 미국 공군이 착용하던 밀리터리 N2B 파카와 N3B파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LS N2B 숏 다운 점퍼’와 ‘LS N3B 다운 점퍼’도 이번 협업 컬렉션의 주요 상품이다. 두 제품 은 방풍과 발수성이 우수한 라이트 쉘을 활용한 경량 다운 점퍼다.
시리즈 관계자는 “시리즈는 매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고 있다” 라며 “이번 언어펙티드와 협업을 통해 밀리터리 디자인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