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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백담역 관광지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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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4.10.16 08:52:31

동서고속철도 개통 대비… 역세권 대규모 관광지 조성

 

인제 용대관광지 일원 '가을꽃축제장'

인제군이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백담역 인근 관광지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백담역이 들어서는 북면 용대리는 백담사와 십이선녀탕, 만해마을, 여초서예관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을 갖춰 지역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군은 동서고속철도 개통으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용대리 일대를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규모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해 현재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용대관광지 일원에 15ha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정원은 온실, 생태관광 지원센터, 테마정원, 작가정원 등이 조성되고, 용대리마을은 주민주도형 정원사업을 추진해 마을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용대리 만해마을 인근에 유명 정원작가 2명이 참가해 리틀포레스트, 인제 식물학자의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각각 300㎡ 규모의 작가 정원 2곳을 시범 조성한다.

또 내년까지 스마트 기술과 관광요소를 접목, 첨단 스마트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구축, 스마트 관광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최상기 군수는 "동서고속철 개통은 인제군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역과 연계한 관광지 조성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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