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욱 인제군 하추리 영농조합회장이 2024 인제군민대상(지역개발 부문)을 수상했다.
윤회장은 하추리 이장과 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마을기업을 운영하며 농촌 융복합산업 활용을 통한 일자리와 소득 창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마을 성장 주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헌신·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199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교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83명의 공로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공고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현지조사와 심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자 1명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제42회 합강문화제 개막식 공식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