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 정건웅 기자) 강원 양양군 '국화축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양양 '국화축제'는 국화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으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있는 축제로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인 소득 창출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축제에는 국화·조형물 전시, 국화분재연구회 전시회, 플라워마켓, 농산물가공품·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스칸디아모스 별꽃 체험,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 생태사진 전시회, 푸드트럭, 무대공연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가을의 향기를 품은 국화를 만끽할수 있고 또한 국화 분재등을 보면서 힐링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국화꽃 축제는 오는 20일까지로 계획 했으나 양양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 호응이 좋아 27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 추세라면 내년에는 양양 농업기술센터 보다 더 넓은 장소에서 진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