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4.10.10 09:25:26
세종문화회관과 극단미추는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20년 기념 공연, 김성녀 뮤지컬 모노드라마-벽 속의 요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후쿠다 요시노리 원작의 '벽 속의 요정'은 손진책 감독이 연출하고 배삼식 극작가(한예종 연극원 교수)가 극본, 김철환 작곡가가 음악, 박동우 무대미술가가 미술을 맡았다. 배우 김성녀가 1인 32역을 2시간 10분 동안 소화해낸 이 작품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회 '기립박수'의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초연 당시 예술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와 '한국 연극 선정 2006 공연 베스트 7'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