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8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어린이 교양 월간지 '어린이동산'의 연간 정기 구독권(800개)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증받은 월간지를 정보 소외 지역인 군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159곳), 시 지역 분교와 섬․벽지학교(31곳), 군 지역 공공도서관(11곳) 등 201개 학교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1년간 매월 800개를 정기적으로 배부한다.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어린이동산'은 1984년 창간한 월간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과학, 역사, 교양, 각종 지식 만화 등 어린이의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볼거리를 담고 있다.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창의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증해 주신 정기 구독권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농협은행이 경남교육의 든든든한 동반자로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