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함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재위탁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함안군은 경남대가 운영 중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일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 향후 5년간 재위탁을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 기준 평가 항목 ▲순회방문(영양·위생) ▲방문교육(조리원, 교사, 어린이) ▲집합교육(원장, 조리원, 학부모) ▲정보제공(식단, 표준레시피 개발, 위생과 영양통신문, 정보매거진) ▲함안군만을 위한 특화사업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위탁을 통해 함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6억 원의 운영자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남도, 함안군으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경남대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함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2024년 7월부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 종사자들의 영양·급식·위생관리도 통합 운영해 왔다.
강옥주 센터장은 “재위탁을 통해 5년간 함안 군민과 화합, 상생하며 어린이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식품위약품안전처, 경남도, 함안군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이행하고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이 관련된 국내외 아이템 연구 및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을 운영하고 영양과 위생에 관한 정부시책의 창의적 수행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