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10.08 14:58:21
인제대학교는 멀티미디어학부 1학년인 다윈 스테파니 캔디 사벨라(Darwin Stephanie Candy Sabella) 학생이 '2024년 한국유학 홍보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아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GKS 장학생인 다윈 스테파니 학생은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에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과 인제대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아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행사로 전 세계 유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의 매력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다윈 스테파니는 섬세한 영어 자막과 나레이션을 활용해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대학 인제대에서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단순한 캠퍼스 영상이 아닌 다국적 유학생들에게 유학 생활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해 흥미를 끌 수 있는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인제대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과 교육적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과 생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인제대의 글로벌 매력을 널리 알린 사례로,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