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4.10.08 10:51:03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0월 19과 20일 양일간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현재 축제에서 판매될 인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파주시 관계 공무원이 입회해 인삼 채굴 및 선별, 봉함 작업 등 철저히 관리된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일대에 위치한 인삼 재배지에서 6년 동안 키워온 인삼을 채굴했다. 이어 12일까지 채굴한 인삼을 인삼 선별장으로 옮겨 선별과 봉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즐겁게, 맛있게, 함께하삼(蔘)’이라는 주제에 맞는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인삼 재배 및 품질 검사 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며,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즐겁게 맛있게 함께 하삼(蔘)"이라는 주제로 3가지 각각의 거리, 즉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일례로 '즐겁게'에 해당하는 볼거리에서는 총 20여개팀이 참가하는 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 버스킹 무대공연, 전시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