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SW-DNA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추진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특화트랙으로 올해 선정됐으며 향후 산학협력 프로젝트, SW마일리지 제도, 초·중·고 학생 대상 SW·IT캠프, 로봇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DNA2 기반 창원국가산단(2.0) 디지털 혁신 고급 인재 양성을 하겠다는 비전 아래 DNA 1.0(Data, Network, AI) 기반 디지털 전환(DX) 혁신 수요 대응, DNA 2.0 (Defense, Nuclear, Aerospace) 기반 첨단산업 육성 수요 대응이라는 추진 전략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SW중심대학사업단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SW-DNA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SW-DNA 서포터즈 1기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미래 SW·IT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 및 가치확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전문화된 고급 디지털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저소득·저연령·고연령 등 SW·IT분야에 접근하기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SW중심대학사업단-경남게임협회 MOU체결 ▲SW 특강(SW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의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해 발족한 경남게임협회와 사업단은 향후 SW분야 인재 양성, 취업 연계 및 창업 지원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창원대 유선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올해 우리 대학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학부중심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SW고급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서포터즈 1기는 사업단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며 서포터즈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재학생 맞춤형 SW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게임협회 홍미남 회장은 "협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맺는 업무협약 체결이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에서 최고의 SW인재들이 양성되고 지역에서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2월 박민원 총장 취임 이후 지난 경남도, 창원시, 거창군, 남해군,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우주항공산업, 현대로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산학연관과 함께 글로컬대학 사업, 경남최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ARENAPLEX) 건립 사업, 대입 공정성·책무성 강화를 위한 고교기여대학지원사업,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하는 SW중심대학사업, 고급 R&D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ICT센터사업, 기초과학 분야 대형 연구 지원사업인 G-LAMP 사업 등 대형국책사업에 잇따라 신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지역기반 글로컬대학,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