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전미옥 대외협력처장(우측)이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나도은 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부대)

중부대학교(이정열 총장)는 지난 4일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나도은 상임회장)와 일산동구에 위치한 별사탕학교 회의실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고양시 지속가능 발전 교육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생 및 청년을 위한 고양시 지속가능발전 실천 과제 발굴 및 홍보, △고양시 지속가능발전 실천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고양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교류협력 및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교육 협력 확대"

협약식에는 중부대학교 전미옥 대외협력처장과 홍상우 객원교수,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나도은 상임회장, 유광석 협력위원장, 이정환 위원, 김윤미 위원, 김경영 사무국장, 전아영 팀장이 참석했다.

전미옥 중부대 대외협력처장은 “중부대는 지난 학기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방안을 고민해왔으며, 이번 고양시지속발전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나도은 상임회장은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 이슈인 상황에서 이렇게 협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광석 협력위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확산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전 등을 기획해 대학 안에서 SDGs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