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창원시민 개인이 소장한 유물을 대상으로 무료 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민 누구나 개인이 소장한 소중한 유물을 점검받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창원역사민속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소독은 문화재 및 기록물 전용 약제를 이용해 각종 유해균으로 부터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다. 그리고 각 유물의 특성에 맞게 무산성 지류 등을 이용한 맞춤형 보관 용기와 함께 보존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창원시민이며 고문서, 서적과 같은 지류, 가구, 공예품 등의 목재류, 섬유류 등 보존 가치가 있는 유형의 자산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 부터 11월 1일까지 선착순이며 접수방법은 전화상담 후 창원역사민속관으로 신청자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접수문의는 창원문화재단 전통문화부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