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피부 각질 케어 ‘유그린에프 크림’ 제품이 중국 최대 TV 쇼핑 채널인 ‘동방홈쇼핑’에 성공적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유그린에프 크림’은 지난 9월 27일 ‘동방홈쇼핑’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방송 당일 현지 상하이 방송국 뉴스에서 ‘유그린에프 크림’에 대한 독점 보도가 진행됐으며, 지난 추석 1차 방송에 이어 이번 2차 방송까지 성황리에 이뤄졌다.
해당 제품은 2006년 출시된 일반의약품 ‘유그린에프 연고’를 기반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동성제약 측은 기존의 유그린에프 연고가 각질 제거 효과로 유커(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고, 이 기세에 힘입어 연고 제품을 화장품인 크림 제형으로 변경해 중국 위생 허가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성제약 ‘유그린에프 크림’은 중국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전역 오프라인 채널로 진출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이번 홈쇼핑을 통해 중국 현지에 ‘유그린에프 크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 덕에 좋은 기회를 얻었고 이를 발판으로 유통 채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