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10.04 11:31:04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온:스테이지’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시스 온: 스테이지’ 공연은 오는 5일 두 곳에서 진행된다. ‘양산 삽량문화축전’과 연계한 공연은 양산종합운동장 보조무대에서 12시에 진행되며 싱어송라이터 ‘문칸토’가 무대에 선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 합천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합천박물관 작은음악회’에는 싱어송라이터 ‘서찬우’와 듀오 ‘올옷’의 무대가 펼쳐진다.
2024년 ‘뮤지시스 온: 스테이지’는 오는 5일 공연을 포함해 한 해 동안 거창, 고성, 김해, 남해, 사천, 양산, 진주, 창원, 통영 등지에서 18건의 지역 축제 및 공연과 연계해 진행됐다. 그동안 총 30팀의 도내 청년 뮤지션이 ‘뮤지시스 온: 스테이지’에 참여했으며 총 1800여 명의 도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뮤지시스 온:스테이지에 참여해준 도내 청년 뮤지션, 공연을 즐겨주신 도민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경남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도내 청년 뮤지션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