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일 양산남부시장에서 상인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와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 그리고 양산남부시장 김성제 상인회장 등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후 보이스피싱 예방 판넬, 현수막을 든 직원들은 시장 내를 돌며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했다.
또 전통시장 상인들이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장금이 결연 확대 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양산남부시장에서 또다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은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고객과 지역민들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과 금융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양산남부시장에 이어 진주중앙시장에서도 2024년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