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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롬블론주립대·센트럴비콜농업대 총장 일행, 경상국립대 내방

‘다감농원 인턴십’ 학생들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에 진학하는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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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9.30 17:10:12

27일 경상국립대를 방문한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센트럴비콜농업대 총장 일행과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다감농원 인턴십’에 참여하는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및 센트럴비콜농업대 학생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에 진학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메리안 피. 카타자이-마니 총장, 지아니나 일레인 엠. 라비카네 대외협력처장과 센트럴비콜농업대 에머슨 엘. 베르고니오 교학부총장, 제이슨 엠. 다냐스 기술홍보책임자, 체리 러브 비. 몬탈레스 대외협력처장 등 일행이 지난 27일 경상국립대를 내방했다.

경상국립대에서는 이병현 연구부총장(대학원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이용복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태영 농업생명과학대학 교학부학장, 이주환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최성환 원예과학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 앤넬린 필리핀 총괄 담당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병현 연구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지난 1910년에 농업학교로 시작해 농업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경상국립대는 우수한 교육과 다양한 장학제도를 자랑하며 에임즈(AIMS) 사업 등을 통해 아시아 학생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의를 통해 경상국립대와 필리핀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협의를 통해 다감농원 인턴십 학생들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필리핀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추천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도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필리핀 학생들이 경상국립대에 정주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조·지원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센트럴비콜농업대는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확보했다.

필리핀 롬블론주립대는 지난 1915년 설립된 주립대로 8개 캠퍼스, 7개 단과대학, 1개 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센트럴비콜농업대는 1918년 설립한 주립대로 4개 캠퍼스, 14개 단과대학, 1개 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감농원은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경남도(농업정책국)와 함께 동남아시아 소재 대학을 위한 인턴십(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을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학기별 4-6명이 3개월간 농장에서 체류형 현장실습을 하면 소속 대학교의 학점을 인정받는다. 다감농원은 1936년 개원한 단감 재배 농장으로 강창국 대표는 경상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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