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벌한국학연구소는 지난달 24일 훈배할부지네와 상호 발전과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 전통문화, 지역문화, 농업 문화 등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의 ‘연구, 개발, 자문, 감수 협력’으로, ‘글로벌 교육 및 비즈니스 협력’, ‘산학협력 활동 및 현장실습 활동 및 취업 연계 활동’ 등도 함께 모색해 가기로 했다.
부산외대 권오경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농업 및 농촌 자원을 공연, 예술, 건강 분야 등 다양한 K-콘텐츠와 연계해 소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훈배할부지네는 지난 2020년 10월 출범한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업 및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인지적,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문화 활동 전개뿐만 아니라 음악 치료를 통해 치매 예방 지원 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광복절을 맞이해 진행된 제6회 ‘전국난타대회 및 광복절 찬s 백인난타 공연’을 만드는 데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