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경남의 우리쌀 및 쌀 가공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우리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다변화 및 상품 육성을 진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우리쌀·우리술 가공식품 품평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품평회 참가는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로 주원료인 국산쌀을 10% 이상 함유하면 출품이 가능하다.
페스티벌은 금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품평회 시상식과 함께 우수업체 상품 전시·판촉·홍보가 진행된다.
품평회 및 페스티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지역농협은 K-라이스페스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의 우수한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요청 드린다”며 “경남농협은 쌀 가공식품 개발과 홍보, 수출확대를 통해 쌀 재고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