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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벼멸구 피해방지‧예찰활동 강화

'식량작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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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9.27 14:14:00

벼멸구 긴급방제. (사진=삼척시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삼척시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벼멸구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방제에 나서 초동조치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잇따라 벼멸구가 확산하는 것에 따라 예찰활동을 강화하던 중 지역내 미로면 천기리, 상거노2리 일원의 논에서 벼멸구 해충을 발견해 공무원과 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8명을 현장으로 급파해 긴급방제를 진행했다. 

벼멸구는 중국에서 6월에서 7월 사이 남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날아오는 해충으로, 벼 줄기 하단의 즙을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방해하고 수확량을 낮추며 심하면 말라죽게까지 만들어 농가 피해를 확산시키는 주범이다.

 

벼멸구 긴급방제.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는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식량작물(벼, 콩)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벼멸구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내 농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초기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내에서 벼멸구가 발생해 오늘 긴급방제에 나서 조치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농가에서도 벼멸구 확산방지를 위해 조기수확을 하는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초동조치 이외에도 벼멸구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하고자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방제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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