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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모범기업으로 역할 다할 것”

55% 비중 차지한 남직원 육아휴직 문화 정착 성과, 가맹 경영주 출산 지원제도 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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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24.09.26 10:40:28

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25일 개최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리테일은 일과 가정이 양립을 이루는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지난 25일 개최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이하 ‘성과 공유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저고위’의 이번 ‘성과 공유회’는 기업 등이 운영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그 효용성을 널리 알리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우수한 제도의 범국가적 확산 및 동참 독려를 통해 출산 장려 등의 효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로 기획됐다.

GS리테일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축하 지원 ▲자녀 보육비·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것에 힘입어 이번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GS리테일의 지원 제도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성 직원(비중 55%)의 육아휴직 활성화 사례와 함께 추가 1년 휴직 기간을 주는 ‘아이사랑휴직 제도’, GS25 등 가맹 경영주(배우자 포함)대상 출산 용품을 지원하는 신설 제도 등이 GS리테일의 성과 공유 중 특히 큰 주목을 받았다.

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은 “5911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 중 GS리테일이 대표 기업 자격으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지원제도 확산과 문화 정착에 GS리테일이 모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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