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및 산업디자인학과의 유니버셜디자인연구센터는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지난 13일 남구 지역 내 장애친화환경 조성과 장애인 재난안전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성대 유니버셜디자인연구센터에서는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산학 협력을 체결해 발달장애인 등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장애친화환경 디자인 매뉴얼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복지관 시설 환경 적용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시설 내 장애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셜디자인연구센터장 이해구 교수는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AC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보완대체 의사소통) 장애친화환경 디자인 매뉴얼'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기반으로 경성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K아트크리에이터 동아리인 ‘PAL’ 학생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난사고 대비 피난 대피 훈련 교구'를 제안했다.
이에 경성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및 유니버셜디자인연구센터는 맞손을 잡고 지역 장애인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한편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AC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보완대체 의사소통) 장애친화환경 조성' 사업 성과는 오는 12월 6일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