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23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동반성장협의회’를 발족하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회는 연수원과 중소 협력업체 간 정기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파트너십 강화와 상생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우수 협력업체 5곳(동원문화사·다모정보·부일금고가구·신성아크릴·그린주의) 대표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이날 협력업체의 협의회 회장으로 황병률 동원문화사 사장을 위촉하고 동반성장 실천 선언문을 공동 낭독했으며, 상생결제제도 안내와 협력업체들의 어려움 및 관심사 등을 청취했다.
연수원은 앞으로 교육·훈련, 해기사시험 등 주요 사업분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소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업체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협력업체와 더불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양방향 소통하고 교류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