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추석을 맞아 출시한 한정판 여행 상품 '만원의 행복'이 오픈 40분 만에 완판됨에 따라, 오는 30일 '시즌 2 이만원의 행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 상품은 단돈 만 원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 세 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100매 한정 상품으로, 지난 9일 오전 10시에 판매가 시작된 지 40분 만에 모두 팔려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부산관광공사는 본격적인 가을철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시월’을 맞아, ‘시즌 2 이만원의 행복’ 상품을 200장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이만원의 행복’은 시즌 1에 포함된 태종대 다누비열차 탑승권, 부산타워 관람권, 낙동강생태탐방선 승선권에 더해 부산근현대역사관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역사 미션투어 '수상한 의뢰' 체험 키트와 부산 관광기념품인 메모지가 추가로 포함됐다. 이번 상품은 정상가 대비 4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모바일 티켓 형태로 발송되어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어 가을철 여행 선물로도 적합하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시즌 1 ‘만원의 행복’ 상품이 예상보다 빠르게 완판되면서, 시즌 2 상품은 가을철과 ‘페스티벌 시월’에 맞춰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추가적인 상품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만원의 행복' 상품은 네이버에서 '모디부산'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