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창원국가산업단지 홍보협의회는 지난 24일 성금 300만 원을 굿네이버스 경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취업 역량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소정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창원국가산단 홍보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총 4회에 걸친 '자립준비청년 직무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말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클라크머터리얼핸들링아시아, 창원상공회의소가 참여한 기업 실무진 토크쇼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기업 현장탐방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은 “거창한 멘토링은 아니지만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정수 창원국가산단 홍보협의회 회장은 “기업들의 작은 관심이 청년들의 홀로서기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나비효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