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중강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신입학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2학기에 입학한 신입생 500여 명과 어학과정 연수생 90여 명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학 생활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장순흥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권선희 국제교류처장의 환영 인사 △신입 유학생 소감 발표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신입 유학생의 소감 발표는 많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유학생 여러분, 부산외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부산외대는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 유학생들을 위해 무료 조식 운영 등 다양한 학사 및 생활 지원을 통해 유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현재 학부과정 900여 명, 대학원과정 400여 명, 어학연수과정 100여 명 등 총 1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인터내셔날 컬리지(International College) 신설을 통해 영어 전용 강좌 및 유학생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입학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