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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캠퍼스 예정지서 부서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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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9.24 13:52:35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예정지인 사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9월 부서장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3일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예정지인 사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박민원 총장이 주재한 ‘2024년 9월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달 27일 50여 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가한 SW중심대학사업단-대학ICT연구센터 공동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매월 총장 주재로 열리는 부서장회의를 이달에는 박민원 총장과 모든 보직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예정지에서 개최했다. 이어 사천우주항공캠퍼스 본캠퍼스 예정지인 사천시 용현면 약 5만4000㎡ 부지를 점검했으며 국립창원대는 본캠퍼스 조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캠퍼스 구축 예산 반영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의지와 함께 캠퍼스 위치 및 여건, 운영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우주항공공학부 신입생 교육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의 위상 정립 및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고급 인력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뜻을 회의를 통해 표명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이 해결해야 할 우주항공 분야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우주항공청은 물론 KAI를 비롯한 지역 유관 기업과의 실용적 산학 공동연구 활성화와 기술 자문 등 활발한 산학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고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 시대에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국립창원대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국립창원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신설 우주항공공학부는 13.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및 경남도 우주항공청 개청 등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우주항공공학부는 신입생 특별장학금 지원, 신입생 학생생활관 우선 배정, 신입생 전원 생활비(연간 180만원) 지원 등의 GAST 공통 혜택과 함께 4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사천캠퍼스 사천시 관내 기숙사 비용 지원(월 40만원 4년간), 해외연수(미주 또는 유럽), 입학 축하 금배지(50만원 상당) 지급, 자기계발지원금(1인당 월 15만원, 4년간 총 720만원) 지급, 사천사랑카드 발급 등의 특별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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