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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야간관광과 수상레저 결합한 ‘LED 카약 체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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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9.23 10:31:03

별빛항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2024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색적인 체험인 ‘LED 카약 체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북항 친수공원 내 경관수로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원도심의 불빛과 어우러진 특별한 야경을 배경으로 제공된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교육을 마친 후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수로를 누비며, 북항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수영강에서 진행된 카약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200여 명의 참가자가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 관련 세부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양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함께 해상 시네마 영화 상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낮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요트, 모터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고, 저녁에는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영화 ‘30일’, ‘스프린터’, 대만 영화 ‘상견니’가 상영된다. 특히, ‘상견니’의 주연배우 가가연이 직접 방문해 관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별도 참가비용 없이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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