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K-Food조리전공 최영호·이수진 교수와 동아리(수저락) 학생들이 추석 송편 70팩을 만들어 부산 해운대 반석파출소, 반송119안전센터, 반송1동 경로당,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반송초등학교 재학생)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나눔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지역사회 안전에 헌신하는 경찰·소방관과 K-Food조리전공이 위치한 해운대캠퍼스 인근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셰프가 되려면 실력은 기본이고 훌륭한 인성을 겸비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나눔을 위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주변에 전달해 자연스럽게 역량과 성품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