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경남도장애인체육회와 지난 12일 인제대 체육학과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 인제대 정수호 스포츠헬스케어학과장, 박태진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각자의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인제대는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학술 연구와 학생 자원봉사 지원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제대는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자원봉사자를 지속해서 파견하고 있으며 장애인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재까지 총 31개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연곤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수호 인제대 스포츠헬스케어학과장은 "대학 차원의 연구와 지원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써 경남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