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가이드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Ramsey)’의 이규진 셰프가 영산대학교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강의에 나선다.
이규진 셰프는 램지의 총괄셰프이며 돔페리뇽 가스트로노미 셰프다. 돔페리뇽 가스트로노미 셰프란 창작성‧전통성‧기술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샴페인 페어링’(pairing, 음식과의 조합) 음식 메뉴를 만드는 능력을 갖춘, 세계 18개국에서 선발된 109명의 셰프들이다.
이규진 셰프는 세계 4대 요리대회 중 하나인 WACS의 ‘글로벌 셰프 챌린지(World Wide Series of Competition)’에서 아시아 예선 동메달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학기에 이규진 셰프는 영산대 서양조리전공에서 ‘이태리조리실습2’와 ‘현대서양조리’ 등 강의를 맡게 됐다. 서양조리전공 전상경 교수는 “최근 흐름에 맞는 조리실무교육인 만큼 글로벌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