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5일 롯데호텔에서 ‘2024학년도 제24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24기 신입생과 자문위원, 신규재 특임부총장을 비롯한 23기 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견례 및 만찬, 학교 홍보동영상 상영, 연혁 보고, 내빈 소개, 원장 식사, 부총장 축사,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원생 소개, BUFS 스톨 및 24기 배지 전달, 교육과정 소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노충환 금정세무서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오은택 부산시 남구청장, 이광우 뉴스아고라 대표 등 자문위원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회째를 맞은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은 경영, 리더십, 법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특별 강연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베트남 호찌민 해외 동문 연계 및 유학생과 해외 마케팅 등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경영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그 외 동문 네트워킹, 해외문화탐방, 골프동우회, 등산동우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외대 이영일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외대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며 “오늘을 인연의 소중한 시작으로 삼아 함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신규재 특임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부산외대인으로서 부산에 봉사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가지라는 총장님의 당부 말씀을 전하며 부산외대의 풍성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산으로 삼아 성공적인 여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은 지난 199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역의 정치·경제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해 왔으며 지난해 23기까지 1311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