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는 제24대 교수회 의장에 류병관 교수(사회과학대학 법학과)가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는 지난 9일 ‘제24대 국립창원대 교수회 의장 선거'를 실시해 류병관 교수를 신임 교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전임 의장단의 사퇴로 선거 이후 즉시 임기를 시작해 2024년 9월 10일부터 오는 2026년 9월 9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임 류병관 교수회 의장은 "급변하는 대학의 위기 속에서 대학사회의 민주화와 고등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교수회가 선두에서 화합하고 국립창원대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과 희망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중심에 서겠다"며 "교수회 위상을 제고해 실질적 권리보호 및 권익향상을 도모하며 대학 본부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에 최선을 다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세부 공약 사항을 밝히고 “견제와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교수회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4대 교수회 의장단은 전임교수회 의장단의 대학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대내외적으로 구성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학문의 다양성을 위한 쉼 없는 고찰을 통해 국립창원대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