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에게 소원을 말해봐’ 홍보물.(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울주군 서생면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이벤트 ‘달님에게 소원을 말해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추석 연휴 서생면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수원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서생면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카페 4곳에서 연휴 동안 일일 게릴라형 이벤트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는 4곳의 카페를 방문해 새울본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추석맞이 달님에게 자신이 바라는 소원과 한수원의 체코 원전 최종 계약 체결을 응원하는 내용의 댓글과 스토리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카페별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을 지급하고 우수 스토리 10건을 선정해 원자력발전소 모형을 형상화한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을 증정한다.

이승락 홍보부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이번 이벤트가 특별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