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시책 160건 발굴 보고
영광군은 9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영광군 미래발전을 실현하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160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발굴시책은 ▲미래모빌리티 충돌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수소산업 전주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 ▲4색 4안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탄소중립 미래농업수도 영광’ 육성계획 수립,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지원, ▲명품 복숭아 시설재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등으로 미래 동력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이 발굴됐다.
또한 ▲파크골프장을 연계한 자연휴양림 조성, ▲덕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지능형 경로당 구축, ▲우리아이 긴급일시돌봄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시책들도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은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예산반영 등 검토를 거쳐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군의 주요시책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점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2025년에는 교부세 감액 등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국‧도비를 충분히 확보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