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장비활용센터는 ‘대학 보유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과 지역 기업협회의 공동장비 활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창원대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남경영자총협회,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경남로봇산업협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경남벤처기업협회,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산학연 활동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공동장비활용센터 오택현 센터장, 공동실험실습관 최혁재 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했됐다.
1부는 국립창원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공동장비 및 공동장비활용센터 통합관리시스템, KOLAS 공인인증사업,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 및 기업 인센티브, 기업의 절세 가이드 등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지역기업협회가 경남도내 기업들이 실제 원하는 대학에서의 공용장비 활용 지원 체제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요구 및 의견을 개진하면서 기업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 수요 발굴과 대학 보유 우수 장비에 대한 홍보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지역 기업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할 것이며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 협회 차원에서도 공동장비 활용을 위한 지속적 교류와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