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4.09.06 09:49:16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우수사례 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4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사례로는 집단 민원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환경관리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및 첨단 감시 장비(드론)를 활용한 사업장 스마트관리시스템 운영 등이 꼽혔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분야별 업무추진 및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기초 자치단체 포함)에서 제출한 공모사례를 환경부에서 사전 심사하여 5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5팀이 경진대회 현장에서 발표 후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시상내역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이다.
또한 이날 진행된 '2024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는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결과 에 따라 도와 도내 4개 시군(속초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환경부장관상(개인 3점)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삼척시등에서 수상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도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환경 행정을 외부기관이 인정해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환경행정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